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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펀다, '펀다나우' 출시 100일 누적 대출액 16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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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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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다나우'의 성장 추이 그래프/사진제공=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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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문 P2P(개인간거래) 금융기업 펀다(대표 박성준)의 '펀다나우'(FUNDANOW)가 월평균 200% 이상 성장을 기록 중이다. 펀다나우는 카드매출 일상환 기반의 소상공인 전용 비상금 대출 서비스다.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대출액 164억원을 돌파했다.

'펀다나우'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소상공인 전용 비상금 대출 서비스다. 상점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예측해 최대 2주치의 매출을 빌려주고 이후 발생하는 카드매출을 펀다로 입금받아 당일 매출의 최대 50%씩 매일 상환하는 구조다.

올해 4월27일 첫선을 보인 펀다나우 비상금 대출은 5월 22억원, 6월 34억원, 7월 85억원 등 매월 대출 기록을 경신하며 월평균 2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펀다나우 비상금 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상점은 총 1518개다. 이중 704개 상점이 2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했다.

업체 측은 "펀다나우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을 상시 조달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대출금은 신청 익일 지급하고 일상환되는 금액만큼 한도가 발생해 추가 자금 필요 시 재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는 1.5개월의 짧은 투자 기간과 카드매출을 입금받는 일상환 구조로 현금 유동성과 상환 안정성이 제고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활용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소상공인을 위해 개발된 펀다나우 서비스는 대출자에게 빠르고 편리한 대출을 제공하고 투자자에게 초단기 일상환 구조로 안전한 투자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했다.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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