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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전 장태산 휴양림 인근 정전...전봇대 전선 위로 나무 쓰러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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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5시 반쯤 대전시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인근에 있는 전봇대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곧바로 진화됐지만 인근에 있는 주택 등 30여 가구가 한 시간 동안 정전돼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무가 전봇대 전선 위로 쓰러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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