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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문 수석 합격자인 안성수씨와 조성목(가운데) 한국FPSB 부회장, 학생부문 수석 이재우 경북대학교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시험인 제 37회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시험에서 65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금융업종 중 가장 많은 CFP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증권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CFP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한국FPSB(한국재무설계사인증위원회)는 지난달 11~12일 양일간 시행한 제37회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시험에서 65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CFP 자격시험 전체 접수자는 273명으로 전년동기(230명) 대비 43명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24.6%로 지난 11월 시험(23.6%)과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합격 비율은 업종별로 ▲대학생 (37.5%) ▲보험(20.8%) ▲일반(20.1%) ▲증권(9.1%) ▲은행 (7.2%) ▲재무설계업(2.3%) 순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국FPSB는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사별 재무설계전문가(CFP와 AFPK 자격자) 보유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업권 별로 증권이 11.4%로 가장 높았으며, 은행과 보험이 8.3%와 8.1%로 유사한 비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CFP와 AFPK 자격자 수로 보면 은행이 86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권 2279명, 보험 1961명 순으로 이어졌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민 금융회사들은 물론 최근 설립된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등도 전문가를 적극 채용·양성해 재무상담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FPSB는 제2차 AFPK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가능하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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