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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파주시의회 “2020 경기체전 순연개최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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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민선7기 파주시의회 후반기 개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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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2021년 파주시에서 열릴 예정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경기체전)를 정상 개최해 달라고 요청하는 건의문을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에 전달했다.

올해 경기체전을 개최할 고양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을 이유로 대회 개최 순연을 최근 요구했고, 차기 개최지인 파주시는 순연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파주시의회도 2021년 경기체전은 순연 없이 반드시 정상 개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건의문은 “파주시민 염원과 소망을 담아 작년 말 경기체전 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돼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제를 부양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숙박, 교통 등 각 분야에서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어 2021년 경기체전은 반드시 파주에서 정상 개최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양수 파주시의장은 7일 “46만 파주시민의 노력으로 작년 경기체전을 유치했다. 원칙과 전례 없는 대회 순연 개최는 합당하지 않으며 집행부와 함께 2021년 경기체전의 정상 개최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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