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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제주테크노파크, 벤처·창업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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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달청과 함께 12일 ‘벤처나라’ 입점 컨설팅 공동 개최

파이낸셜뉴스

박양호 제주조달청장이 제주지역 화장품 기업을 방문해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인 ‘벤처나라’ 물품 등록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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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의 조달청 공공조달시장 진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박양호)은 오는 12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들을 대상으로 벤처·창업기업 제품 전용몰인 '벤처나라' 입점을 위한 집합 컨설팅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15일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력 사례다. 우수한 제품을 갖고도 정보 부족과 거래실적 부족 등의 문제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제주지방조달청은 이를 위해 '벤처나라' 입점을 위한 제출서류, 신청방법, 기술·품질평가 방식 등 각종 절차부터 공공조달시장 진입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문제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테크노파크는 '벤처나라' 입점에 따른 공공수요에 적합한 신기술과 융합혁신 제품·서비스를 발굴해 이달 중 제주지방조달청에 추천한다.

이번 컨설팅은 제주도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문의하면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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