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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인도에서 항공기가 공항에 착륙하면서 충돌을 일으켜 17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을 당했다.
두바이에서 출발한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소속 보잉 737 항공기가 사고는 인도 남부 코지코드의 공항 착륙 과정에서 미끄러지면서 활주로를 이탈한 뒤 두 동강 났다.
현지 경찰은 적어도 17명이 사망했고 12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망자 수에 대한 현지 보도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사망자 외 병원으로 이송된 173명 중 최소 15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는 성명을 통해 사고 항공기에 성인 승객 174명과 유아 10명, 조종사 2명,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뉴스18은 사고 원인으로 착륙 장치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항공 당국은 성명을 통해 "비가 오는 상황에서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지나쳐 비탈길을 내려갔으며 충돌로 인해 두 조각으로 부서졌다"고 말했다.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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