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마리 역을 맡은 배우 김소향이 연기하고 있다(사진= 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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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올초 뼈대(기본 설정)만 남겨놓고 싹 갈아엎어 ‘전신 성형수술’급 변신을 보여줬던 작품. 그새를 못 참고 또 칼을 댔다. 넉 달 쉬면서 무대 세트, 캐릭터, 서사, 밴드 등을 깎고 다듬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나날이 발전해 더 애착이 가는 극이다. 이 맛에 창작 뮤지컬 보는 듯? ‘옥주현’이라는 강력한 무기까지 장착해 흥행도 ‘꽃길 예약’. 점점 ‘완성형’ 여성 서사극으로 가고 있다. ★★★★(추천)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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