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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민주, 집중호우에 광주·전남 합동연설회 취소…전북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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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 연기…이해찬 일정 취소

뉴스1

7일 오후 전남 화순군 화순역~나주시 남평역 경전선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코레인) 광주본부는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화순에는 173.5㎜ 비가 내렸다.(코레일 제공) 2020.8.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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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를 집중호우 피해 여파로 연기했다. 9일 전북 일정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민홍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오늘 예정됐던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일부지역 피해상황과 대비를 위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피해복구와 재난 대비에 충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전남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를 열 예정이었다,

직접 연설회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었던 이해찬 대표도 이날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9일 전북 일정도 불투명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전북에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9일 아침에 상황을 봐서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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