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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속보]전남 곡성 산사태 사망자 4명으로… 매몰자 1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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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노컷뉴스

8일 오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산사태가 발생한 주택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자를 수색하고 있다.(사진=김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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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산사태 현장에서 1명이 추가로 구조됐으나 숨졌다.

8일 전남 곡성군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성덕마을 산사태 현장에서 흙더미에 매몰된 이모(73·여)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이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안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씨의 집에 한 명의 매몰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밤 8시 30분쯤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가 매몰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등은 매몰된 주택에서 마을 이장인 윤모(53)씨와 부인인 이모(60·여)씨, 김모(71·여)씨 등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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