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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남 하천 홍수특보 확대…산청 경호교 경보·3곳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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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합천군 황강교 지점. (사진=낙동강 홍수통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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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홍수특보 발령 지역이 늘고 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함안군 계내리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수위는 6.58m로, 주의보 발령 기준인 7m에 근접하고 있다.

앞서 낙동강 수계에 속한 산청 경호교 지점은 현재 8.95m를 기록해 홍수경보(기준 8m)가 내려졌다.

밀양시 삼랑진교 지점의 수위도 주의보 발령 기준인 5m에 근접한 4.8m를, 합천군 황강교 지점은 주의보 기준인 7m를 넘긴 7.77m를 기록하는 등 모두 홍수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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