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주택 무너져…2명 체류 추정
![]() |
8일 오전 전남 담양군 무정면 한 주택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군청 관계자들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당시 집안에는 2명이 체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연합뉴스) |
8일 오전 4시 11분쯤 소방당국에 전남 담양군 무정면 한 주택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집안에 2명이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우와 강풍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8시 29분쯤 전남 곡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5채가 매몰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4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를 수색하는 중이다.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담양 봉산 373㎜, 곡성 옥과 472.5㎜, 화순 북 412㎜, 구례 성삼재 401㎜ 등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져 내렸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