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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파주 이종사촌 형 부부 살해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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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파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종사촌 형 집 창문을 깨고 들어가 사촌형 부부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파주시에 살고 있는 자신의 이종사촌 형인 60대 B씨의 집에 들어가 B씨 부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A씨는 B씨 부부의 집 1층 창문을 깨고 집안으로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며 다만, A씨와 B씨가 그동안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후 자해를 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며 "회복 상황을 지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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