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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의암호 선박 사고 실종자 2명 발견...경찰관과 업체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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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5명 가운데 경찰관을 포함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분쯤 강원도 춘천시 서면 등선폭포 인근에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가운데 1명은 경찰 순찰정에 타고 있던 이 모 경위로 확인됐고, 1명은 인공 수초섬 업체 관계자 47살 김 모 씨로 드러났습니다.

실종자들이 발견된 곳은 의암댐과 사고 수습 대책 본부가 차려진 경강대교 사이로 당국은 현재 이 일대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제 남은 실종자는 휴가 중 변을 당한 춘천시청 8급 주무관 32살 이 모 씨와 춘천시 기간제 근로자 56살 황 모 씨와 권 모 씨 등 3명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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