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1시 기준 전남지역에서는 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주택피해 71동, 농경지 침수 3253ha와 함께 하천제방 일부 유실, 도로법면 토사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물에 잠긴 영삼강 둔치.[사진=나주시]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8일 오후 1시 기준 전남지역에서는 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주택피해 71동, 농경지 침수 3253ha와 함께 하천제방 일부 유실, 도로법면 토사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곡성 산사태 매몰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와 철저한 피해조사, 긴급 복구를 주문했다.
지난 7일 곡성에 내린 320㎜의 집중호우로 오산 성덕마을 뒤편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4가구를 덮쳤다.
이로 인해 4명이 숨졌으며 1명이 매몰되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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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일 오전 곡성군 오산면 산사태 피해지역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지사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사진=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매몰사고 현장을 둘러본 후 “실종자에 대한 빠른 구조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와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고,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전했다.
전남도는 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에 들어갔으며, 복구지원체계를 가동해 유사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복구에 최선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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