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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시종 지사, 단양 수해현장 응급복구 점검…조기 마무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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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8일 단양군 어상천면 방북리를 찾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0.08.0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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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8일 단양 지역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단양군 어상천면 방북리와 적성면 상원곡리를 잇달아 방문, 류한우 단양군수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날 정부에서 우선 선포한 특별재난지역에 단양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중앙정부 실사 시 단양의 피해 규모가 선포기준을 초과한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고 반드시 추가 선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응급복구에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단양군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지사는 "복구 과정에서 피해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응급복구를 조기 마무리하고 피해 조사에서 한 건의 누락도 없이 철저히 조사하라"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지난 4일 충주와 제천, 진천, 음성, 단양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전날 충주와 제천, 음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하지만 진천과 단양은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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