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30분께부터 굵은 빗방울 떨어져
오후 11시 호우주의보 발효
밤사이 호우경보 강화
[철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8일 오전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한탄강 제방이 붕괴된 지점에서 토사가 논을 뒤덮은 모습이 보인다. 2020.08.08. photo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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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철원군 산림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철원군은 8일 오후 8시29분을 기해 지역 내 모든 거주자들에게 안전문자메시지를 발송, 산사태 위험성을 강조하며 급경사지 등 산림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이동하라고 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철원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
호우주의보는 밤사이 호우경보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더 커진다는 점에서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하는 등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
철원에서는 이번 장마 기간에 43건 10.63㏊의 산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도내에서는 이번 장마 기간 동안 산사태로 인해 2명이 부상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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