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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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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량 침수' 광주역 열차 운행 오전 11시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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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광주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호남지방 집중호우로 중단된 광주역 구간 열차 운행이 9일 오전 11시부터 재개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광주 월곡천교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안전 점검을 마치고 광주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월곡천교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 운행이 중단될 수 있어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1544-7788) 등을 통해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코레일은 당부했다.

    지난 8일 오전 광주 동송정역 인근 월곡천교 수위가 높아지면서 광주선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선로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중단됐던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KTX와 일반 열차 운행은 9일 첫차부터 재개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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