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집중호우 여파…장항·경전·충북·영동·태백선 열차운행 차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광주선(광주역) 등은 운행 재개]

    머니투데이

    사진= 한국철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집중호우 여파로 태백선 등 지방 5개 철도 노선의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9일 오후 4시 현재 △장항선(홍성~익산) △경전선(광주송정~순천(진주)) △충북선(충추~제천) △영동선(영주~동해) △태백선(제천~동해) 등 총 5개 노선의 열차운행을 조정 또는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항선은 홍성~익산 구간 운행이 중단됐고 용산~홍성 구간만 운행하고 있다.

    경전선은 광주송정~순천(진주)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 부전~진주 무궁화호는 2회 운행하고 있다.

    충북선은 충주~제천 구간이 중단됐다. 대전~충주 구간은 무궁화호 12회가 운행 중이다.

    영동선은 영주~동해 구간 열차 운영이 중단됐다. 영주~부전, 동해~강릉 구간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태백선은 제천~동해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 2일 이후 집중호우로 열차운행이 중단된 노선 중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과 광주선(광주역)은 이날 오전 운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는 복구 및 기상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조정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홈페이지 포함)이나 고객센터(1544-7788)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