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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사진 속 어제와 오늘]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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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일제강점기 경복궁 안에 근정전과 광화문을 가로막은 형태로 지은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한 지 25년이 지났습니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철거에는 찬반 여론이 갈리기도 했지만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현재 경복궁을 보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총독부 청사는 해방 후에도 중앙청이란 이름으로 정부청사 기능을 해 왔습니다.

일제 식민지 잔재는 아직도 사회 곳곳에 남아 아픔과 갈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제가 유린한 상처를 털어내고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경복궁의 변화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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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다본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이 없고 궁궐 건물은 몇채 남아 있지 않다.1945년 [부경대사료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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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던 조선총독부 청사. 199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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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50주년을 맞아 철거된 조선총독부 청사 첨탑. 199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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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로 1968년 만든 광화문을 철거하고 고종 중건 당시 기준으로 복원한 광화문 복원식. 2010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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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2020년 [사진/조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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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경복궁. 2020년 [사진/조보희 기자]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0년 8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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