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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과 러시아, 이란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개입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미국 CBS방송에 출연해 "중국과 러시아, 이란을 거론한 뒤 이들이 선거를 관리하는 주정부 웹사이트에 접근해 자료를 수집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 "세 나라가 틱톡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대선과 관련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활동에 관여하려 시도한다"며, "이는 실질적 우려"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특히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며, "러시아와 이란처럼 중국도 미국 선거와 관련한 사이버공격이나 피싱에 관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어 "중국이든, 러시아든, 이란이든, 미국은 참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에 개입하려는 어떤 국가에도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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