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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다만악', 코로나19 이후 극장가 일일관객수 최다 기록 경신 [무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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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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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 열기가 뜨겁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9일 하루동안 50만5490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202만5041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극장가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동원한 기록이다.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영화 '신세계' 이후로 두 배우가 7년만에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오프닝 스코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의 오프닝 관객수인 25만2058명을 뛰어 넘는 기록이다. 또 '범죄도시'의 개봉 첫날 관객수인 16만4399명, '아저씨'의 13만766명을 모두 뛰어넘은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 이정재의 주연작 '신세계' 오프닝 관객수 16만8935명을 2배 이상 뛰어넘은 오프닝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2위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같은 날 7만403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54만2396명을 기록했다. '반도'는 3만411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69만3324명을 기록, 3위를 수성했다.

4위 '애니멀 크래커'는 일일관객수 2만1003명, 누적관객수 7만7073명의 기록을 보였다. 5위 '알라딘'은 4809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271만454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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