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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삼양옵틱스, 카바스 열화상 카메라 사업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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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는 카바스의 열화상 카메라 사업부 인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전반의 기술력을 보유한 카바스와 렌즈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삼양옵틱스가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40여년의 사업 노하우를 가진 삼양옵틱스는 2016년부터 자동초점 렌즈 시장에 진입하는 등 제품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 종합 광학기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는 “초정밀 광학 핵심 기술은 사업 확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 진출해 종합 광학기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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