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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아산시 '책울림 북콘서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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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남독서대전 첫 단추,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회공헌사업 책울림 사업과 연계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제1회 충남독서대전의 첫 시작으로 '책울림 북콘서트'를 추진한다.

책울림 북콘서트는 저명한 작가들의 강연을 통해 충남도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주자는 바람을 담아 추진된다.

오는 20일 박세인 사람북닷컴 대표의 Think&Do 생각하는대로 사는 삶을 시작으로 △김진만(아마존의 눈물 PD)의 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중 △서메리(북튜버)의 취향으로써의 독서 △김초엽(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최태성(역사가)의 '아산 현충사에서, 이순신을 이야기하다' 순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특히 역사가 최태성의 강연은 '아산 현충사에서, 이순신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고택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북콘서트에 참여 하려면 오는 13일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충남독서대전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들이 도서관을 직접 찾아오지 못하더라도 강연을 들을 수 있게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북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오프라인 강연을 들을 수도 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제1회 충남독서대전의 본행사인 랜선개막식과 디지텍트 체험존이 오는 9월 18~19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니 충남도민이 많이 참여해 책으로 힐링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과 북콘서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제1회 충남독서대전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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