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건양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최종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국제청소년 리더 교류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청소년 리더 교류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국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양국 간 우호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건양대는 같이 나누고, 가치를 나누는 논산 스토리(Nonsan Story)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두 60명의 청소년(내국인ㆍ외국인 각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특강, 문화교류 및 콘텐츠제작, 지식나눔활동,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건양대는 오는 12월까지 최대 2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규모 비대면 활동 중심의 팀 프로젝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양대 국제교류원장 이걸재 교수는 "내ㆍ외국인 청소년 간 교류 활동을 통해 각국 청소년들에게 양국 문화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사고 능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타 문화 및 소수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치관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 국제교류원은 지난해 'GKS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에 선정돼 65개국 1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학부 및 대학원 과정 한국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유장희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