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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고성이 없다면 국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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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기자(ycsgeoje@naver.com)]
경남 고성군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절의 의의를 되새기고 군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8.15 광복절기념 별빛 있는 작은 문화행사’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고성읍 송학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若無固城 是無國家: 고성이 없다면 국가도 없었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역사 속 고성군민의 빛나는 활약과 역할을 강조한 기조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영상으로 보는 광복절, △좋은 날 군민이 함께 만드는 흥, △영화로 보는 독립운동의 세 파트로 약 3시간 30분간 진행한다.

먼저 광복단체 및 일반인 등이 신청한 광복 축하 영상 및 고성군의 독립운동 영상을 시청한 뒤, 고성군여성합창단의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칸타타를 비롯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군민들의 흥을 깨울 예정이다.

이어서 독립운동과 관련한 인기 영화를 상영해 참석한 모든 이들이 독립의 감동의 여운을 함께 느끼고 이 행사의 의의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소자 문화예술담당은 “그동안 문화행사에 갈증을 느끼고 있을 군민들이 광복절이라는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동시에 문화적 혜택을 함께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지침 준수를 위해 고성군 공식밴드를 통해 사전에 참가자를 신청 받고 있으며 선착순 500명이다.

[서용찬 기자(ycsgeo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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