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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계속된 물폭탄에 차량 피해액 711억원…9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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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올 여름 긴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까지 겹치며 차량 피해액이 2011년 이후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12개 손해보험사가 접수한 차량 피해는 71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낙하물로 인한 파손과 침수를 합친 수치며 이에 따른 추정 손해액(피해액)은 711억원으로 예상됐다.

손보업계에서는 다가올 태풍 등을 고려하면 올해 차량 풍수해는 지난 2011년 993억원을 뛰어 넘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연간 피해액은 317억~495억원이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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