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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이미리 "남편, 8년간 잠자리 똑같아...교과서로 배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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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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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이미리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국악인 이미리와 남편 김영성이 출연해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리는 "남편이 엄청 정직하다. 해달라는 거 다해주고 아침마다 장문의 문자를 보내준다. 연애할 때부터 내내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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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남편이 한결 같아서 너무 좋은데 다른 한편으로는 잠자리도 8년 동안 한결 같다. 너무 FM스타일이다 보니까 너무 똑같다"고 말해 남편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남편은 "보는 사람도 많은데 되게 창피하다"라며 "저는 일반적인 거고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했다. 항상 만족한다고 하고 저도 만족하니까 똑같이 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내 이미리를 향해 "변태적인 성향이야 뭐야"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리는 "오해하지 말아 달라. 저는 갑작스럽게 눈빛만 봐도 사랑을 나눈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지 않나. 저는 그런 느낌을 느껴보고 싶은 거다. 자고 일어나서 눈 마주치면 사랑을 나누거나 이런 거 없이 씻고 이 닦고 그러고 나서 시작하는 그런 느낌이다. 무드도 모르고 교과서로 배운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했다.

윤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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