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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홍성흔 부인 "딸 홍화리, 영어+중국어+스페인어 가능" 금나나 조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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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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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 교수가 홍성흔 딸에게 조언을 건넸다.

11일 재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와 딸 홍화리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홍성흔 딸 홍화리는 능숙한 영어에 이어 중국어까지 선보여 전문가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화리는 유학 없이도 7살 때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영어 신동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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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부인 김정임은 "영어로 말이 통하기 시작하니까 다른 언어에 관심 가진 게 중국어였다. 그래서 7살 때부터 독학으로 중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독학으로 중국어를 공부한 딸 홍화리는 중국어 HSK 4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정임은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 화리가 7살이었다. 박태환 선수가 왜 우리 말로 안 하냐고 하더니 서점에서 중국어 책을 골랐다. 영어로 된 중국어 발음으로 혼자 읽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홍화리는 "스페인어는 중학교 1학년 방학 때 처음 시작했다. 더 꼼꼼하게 하기 위해서 시간만 되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학원 다 다니고 싶다"고 언어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금나나는 "우리가 모국어 기준으로 봤을 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중국어, 스페인어, 영어다. 화리가 이 세가지 언어를 다 할 수 있다는 건 어마어마한 장점이다. 앞으로 세계 여행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라며 "새로운 언어를 모국어로 배울 수 있는 시기가 어릴 때다. 고등학교 가면 더 바빠지겠지만 틈틈이 세 언어를 습득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건넸다.

윤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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