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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1억으로 서울에 집을? 40대 직장인의 ‘내집 마련’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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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팟캐스트] 곽아람의 독서알람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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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강병진씨는 서른아홉이던 2017년 서울 은평구에 집을 샀다. 방 두 칸에 화장실 하나, 거실과 부엌, 다용도실이 딸린, 그나마 ‘편세권’(편의점과 역세권을 합친 합성어)에 위치한 서울 은평구의 2억원 초반대 빌라다. 집을 사는 과정은 파란만장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주어지는 은행 대출 혜택을 받는 법이 우선 지난했다. 아파트와 달리 빌라에는 시가라는 게 없기 때문이다. 중개업자들은 강씨와 어머니를 차에 태워 ‘빌라 관광’을 시켜줬다. 집값을 놓고 분양업자와 흥정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일어난 소동과 고민을 책으로 기록했다.

조선일보 독서 팟캐스트 ‘곽아람의 독서알람’에서 이번에 읽은 책은 ‘생애최초 주택구입 표류기’. 편집국 문화부 곽아람 기자와 조선비즈 변진경 기자가 책 이야기와 함께 행복주택 입성기 등 ‘지방러’로서 서울에 한 몸 뉘일 곳 찾기까지의 지난한 분투기도 함께 들려준다.

[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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