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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컴투스, 서머너즈워 6주년 파워…역대 최대 분기 매출 ‘14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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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475억원을 달성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8.8%, 전분기 대비 50.1% 늘어난 결과다. 영업이익도 3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 전분기 대비 6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늘고 전년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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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이중 해외 매출은 전체의 81.5%를 차지하며 분기 최초 1200억원을 돌파했다”라며 “북미와 유럽에서 전분기 대비 각각 87%, 69%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 시장에서도 모바일 게임 강자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2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한 ‘서머너즈워’의 6주년 프로모션에 더해 지속적으로 이용자 지표 강화에 나선다. 지난 7월 말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0’도 본격화했다.

또 ‘서머너즈워 유니버스 바이블’을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권(IP) 확장 프로젝트도 가속화한다. 최근 코믹스 ‘서머너즈워: 레거시’를 공개했으며 향후 모션코믹스, 소설 등으로 확장한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역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신작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도 준비 중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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