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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한성대, 성북지역 청소년 융합형 교육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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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0년 청소년 융합형 교육 캠프 모습. 사진: 한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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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산학협력단(단장 윤주일)은 성북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콘텐츠 활용 능력을 위한 청소년 융합형 교육 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프는 한성대 상상파크와 한디원에서 이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2020년 아동청소년참여예산사업 일환으로 성북구 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성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캠프는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웹툰디자인, 영상미디어, 스마트빌딩 등 6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한성대가 지난해 설립한 첨단 실습공간인 '상상파크'의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분야의 기술을 체험하고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강사 참여를 통해 학생의 아이디어 기반 성과물을 창출하는 실습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 한성대 디자인교육원의 웹툰디자인, 영상미디어, 스마트빌딩 과정은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 체험과 미래비전 도움을 주는 실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운영은 코로나19의 예방 차원에서 소수의 인원만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하고 있으며, 별도의 비말 방지용 칸막이 설치, 교육 전후 방역을 철저히 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청소년이 이끌어갈 미래는 창의적사고와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신현덕 한성대 교수는 “교육과정이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ICT, 디자인 분야를 중점으로 진행하는 만큼 미래세대에게 진로 탐색과 비전확립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 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역 및 거리두기 실천 등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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