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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게임빌, 2Q 영업익 108억 ‘전기比 73.6%↑’…“자체 실적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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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05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73.6%, 당기순이익은 101.5% 늘어난 결과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43.5%, 당기순이익이 501.4%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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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이번 분기에는 관계기업 투자이익을 제외한 자체 게임사업 실적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했다”라며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별이되어라!’, ‘MLB 퍼펙트이닝 2020’ 등 주요작들의 꾸준한 매출 성과와 함께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투자이익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이달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쓴다. 자체 개발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는 이달 중 일본 시장을 비롯해 북미, 대만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일본 시장을 겨냥해 유명 게임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와 제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1월에는 랜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인기 웹툰 ‘아르카나 판타지’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이다. 또 유명 레이싱 게임의 모바일 버전‘프로젝트 카스 고’도 11월에 출시한다. 사실적인 레이싱의 재미를 원버튼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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