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은 항로표지 현황을 소개하고 등대 해양문화공간 이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부산권역 해양문화공간 홍보물(이하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문화공간 홍보물(앞·뒷면)/제공=부산해수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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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에서는 국민의 해양사상 증진과 해양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해양문화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등대해양문화공간을 알리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했다.
리플렛에는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이용방법이 상세히 안내 돼 있으며, 부산 곳곳에 설치돼 있는 아름다운 조형등대 현황이 소개 돼 있을 뿐 아니라, 항로표지에 대한 설명과 현황도를 함께 수록해 관람객과 해상 이용자에게 항로표지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해수청에서는 영도등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장소에 리플렛을 비치할 예정이며, 항로표지 현황도의 활용도가 높은 부산 지역 수산업협동조합과 어촌계 등 유관기관 및 업·단체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해양사상과 항로표지에 대해 알리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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