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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소비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GS홈쇼핑 소비자리더 장학생' 46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8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한 'GS홈쇼핑 소비자리더 장학금'은 소비자 관련 학문의 발전 및 소비자 전문가 육성을 위해 GS홈쇼핑이 마련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선발해 수여한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약 30개 대학, 총 555명 소비자학과 학생이 'GS홈쇼핑 소비자리더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GS홈쇼핑이 올해까지 11년 동안 지급한 누적장학금은 7억9000만원이다.

'GS홈쇼핑 소비자리더 장학생'은 학업 성적과 소비자 관련 활동 증명서,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심사는 소비자학과 교수, 소비자단체 대표, 소비자 관련 협회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학위원회에서 맡고 있다.

GS홈쇼핑은 2009년부터 매년 'GS홈쇼핑 소비자리더 장학금' 5000만원을 지급해오다 2012년부터는 7000만원으로 증액했고, 2013년부터는 대학생뿐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장학금 혜택을 넓혔다. 특히 올해에는 총 지급 장학금을 8000만원까지 늘려 보다 많은 혜택을 주고자 했다.

주운석 GS홈쇼핑 커뮤니케이션본부 상무는 “유능한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소비자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GS홈쇼핑은 소비자 권익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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