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문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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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진행한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 11명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체계화된 정비 이론 교육과 리테일러 현장 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글로벌 인증 테크니션 자격을 취득했다.

3기 수료생 전원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리테일러사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2017년 국내에 도입한 후 현재까지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채용했다.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재규어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발한 글로벌 스탠더드 인재 육성 제도다. 교육 과정은 서비스 및 유지관리, 섀시, 전기 원리, 엔진 및 변속기 등 4가지 항목 18개 코스다.

교육생들은 18주간 이론 커리큘럼과 840시간 e-러닝을 거치며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이론을 학습한다. 이후 28주간 진행되는 실습 과정에서는 현장 정비 실습은 물론 다양한 실무 중심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 지원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배양하고 채용까지 이뤄지도록 해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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