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길어지는 장마전선에 의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와 사고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 9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다.
집중호우 시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저지대ㆍ지하실ㆍ하수도 등)과 산사태 위험지역의 접근을 피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며 TV 등으로 기상 상황을 파악하는 게 좋다.
더불어 전기 누전에 의한 감전을 방지하기 위해선 침수 우려 시 차단기를 내려야 한다. 전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한국전력공사(123)에 신고하고 감전 위험이 높은 시설물(가로등ㆍ신호등 등) 주변의 접근을 금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 침수, 산사태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집 주변 배수구와 전기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침수 시에는 감전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몸을 먼저 대피하는 것이 필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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