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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용인시청 "용인외 20번 확진자 발생…죽전1동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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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1동 새터마을푸르지오에 사는 10대 남성으로, 용인에 살지만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용인외 20번'으로 분류됐다.

확진자는 지난 10일 발열·두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곧바로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11일 오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후송됐고,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역학조사관 등에 확진자 발생 사실이 통보된 상태다.

함께 사는 부모와 형 등 가족 3명은 무증상 상태로,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용인시청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감염경로와 추가 조치사항, 이동 동선, 접촉자 정보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자 판별 번호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거주지가 아닌, 검사를 받은 기관의 위치를 기준으로 한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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