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큐디(Qd) 상담 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이를 위해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큐디 2.0을 선보였다. 특히 챗봇으로 상담 가능한 채널을 리브 메이트 앱까지 확대했다. 향후 KB국민카드 쇼핑몰 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결제 금액 안내와 같이 일문일답 형태로 즉시 상담 가능한 업무는 기존 1500여 개 유형에서 2000여 개로 늘렸다.

심화 상담도 77개 업무에서 모바일 홈 앱에서 처리 가능한 전체 업무로 확대했다.

슬라이딩 팝업 상담을 신설해 △이용한도 △포인트〃마일리지 △쿠폰〃바우처 등 상담 빈도가 높은 30여종 업무는 상담 희망 내용을 입력하면 채팅 화면 전환이나 거래 연동 없이 채팅창에 뜨는 팝업 화면을 통해 필요한 상담과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모바일 컨시어지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도 높일 수 있도록 △금융 스케줄러 △개인화 메뉴 △문자메시지와 챗봇 상담 연계 등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도 추가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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