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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해경, 남성 투신 신고에 인천대교서 수색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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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서 투신한 50대 남성을 찾기 위해 해양경찰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36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인천 방향) 도로에서 승용차가 정차한 후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은 인천대교에 정차된 그랜저 차량에서 51살 A씨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나, A씨를 찾지 못해 수색 중이다.

차량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1척, 해군 함정 1척 등을 투입해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A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휴대전화 감식을 의뢰했다"며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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