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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하이트진로, 영등포에 쪽방촌 생수와 삼계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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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하이트진로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 암환자와 영양이 부족한 거주민들에게 석수와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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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하이트진로가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쪽방촌 암환자와 거주민들에게 삼계탕과 생수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생수 1만 병을 지원했다. 또 앞으로 하이트진로는 삼계탕 100인분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한 달간 총 400인분을 제공한다.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촌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도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또, 올 추석에는 송편과 한과를, 겨울철에는 내복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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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 암환자와 영양이 부족한 거주민들에게 석수와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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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쪽방촌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온 하이트진로는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의 노숙인 등 2000명에게 생수 1만 8000병과 백설기 2500개를 제공했고, 지난 6월에는 생수 4만 병을 전달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수해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할 수 있는 쪽방촌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지원이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8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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