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실링팬은 큰 날개가 천천히 회전하는 천장형 선풍기로 실내 공기룰 순환시켜 쾌적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 4계절 활용이 가능하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국내 고객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에는 LG전자의 차별화 기술인 '듀얼윙'과 흑등고래의 돌기 디자인이 적용됐다. 듀얼윙은 큰 날개 중심부에 별도의 작은 날개가 달려 있는 구조로, 날개 중심부의 풍량을 높여 공기 순환을 강화한다.
신제품의 최저 소움은 25데시벨로 속삭일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다. LG 실링팬은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면서 냉난방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춰준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에 따르면 LG 실링팬을 난방기 및 냉방기와 같이 사용할 경우 실링팬을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각각 25%와 19%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선인터넷 기능을 탑재해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LG 씽큐 앱을 사용해 원격으로 선풍기를 제어할 수 있다. LG 실링팬의 가격은 출하가를 기준으로 설치비 포함 51만원이다.
[전경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