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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운영사인 카닥코퍼레이션은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원 규모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카닥은 2017년 GS칼텍스, 2019년 케이스톤파트너스·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으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카닥은 모바일 기반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자동차 외장수리 중개 서비스 △차량관리 온디맨드 서비스△차량용품 판매 △복합 주유소 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년 7월 말 기준 누적 앱 설치수 220만건,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 2200여개 자동차 수리·관리 파트너 업체들이 카닥에 참여하고 있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신규 투자를 통해 타이어 구매, 자동차 보험 견적, 차량 컨텐츠 확충 등 카닥 플랫폼 성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덕기자, asiris27@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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