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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충주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3사, 3000만원 상당 수재의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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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등 기탁 "복구용 순환골재·장비도 지원"

충청일보

충주지역 건설폐기물처리업체 3개사가 11일 3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충주시에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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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 건설폐기물처리업체 3개사가 11일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 수재의연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신동협 탄용환경개발 대표와 임홍락 흥진환경 대표, 이재욱 노은환경개발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시장을 만나 지원물품을 전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피해 복구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순환골재와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건설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해 온 이들 3사는 건설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분리배출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시는 침수피해를 입어 가전제품이 망가진 노은ㆍ앙성ㆍ소태ㆍ엄정ㆍ산척면 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수재의연품을 기탁해 주시고, 특히 도로ㆍ제방 긴급복구용으로 순환골재를 무료 지원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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