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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학교현장 산업안전보건관리 찾아가는 전문가 컨설팅학교 안전보건관리 진단·지도로 건강한 일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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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보성기자]충남도교육청은 이번 8월부터 11월까지 학교급식, 시설관리, 환경위생 업무 등을 담당하는 교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관리 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2020.1월15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학교급식종사자, 시설관리자 등 적용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 산업안전보건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ㆍ보건관리자(3명)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기계ㆍ기구ㆍ설비, 가스, 작업행동 등의 유해ㆍ위험요인을 찾아 부상 및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의 크기가 허용 가능한 범위인지 평가하는 방법, 세제 등 학교에서 사용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 대상 물질에 대한 취급ㆍ관리 방법, 근골격계부담 작업에 대한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개선, 안전보건교육 등 산업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진단ㆍ지도할 계획이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안전ㆍ보건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궁극적으로는 학교 자율안전보건관리를 실현하여 학교 현업종사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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