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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소액창업 가능한 프리미엄 'Dessert39', 사업아이템 경쟁력 강화로 인건비·임대료 최소화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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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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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7만1,000여개 커피전문점이 영업중인 가운데 지난해 새로 개점한 곳만 1만4,000여개에 달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커피전문점이 생기면서 이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은 실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가맹점주 대다수가 박리다매식의 프렌차이즈창업에 도전하고 있어서다. 박리다매는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아이템으로 다가가기는 쉽지만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순익을 많이 남기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실제 박리다매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낮은 객단가이지만 노동력을 많이 필요해 인건비마저도 많이 지출된다. 또한, 목이 좋은 곳에 입점해야하므로 매달 내야하는 임대료도 비싼편에 속한다. 나아가 아이템 자체가 경쟁력이 낮으므로 우후죽순 생겨나는 유사브랜드가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창업을 새로 도전하는 창업자들은 현재 유행에만 치중하지 않고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에만 현혹될 것이 아니라 아이템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창업 시장에서 어떻게 수익성으로 발휘할 지를 찾아 프랜차이즈를 선택해야한다고 창업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디저트39는 대표적인 메뉴로 크로칸슈는 등 해외 유명 프리미엄 디저트를 국내 카페시장에 들여와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후 두터운 충성고객층을 형성함으로써 기존 디저트 카페에서 인기를 받으며 입지나 상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게 되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디저트39는 값비싼 권리금이나 임대료 부담이 적어지면서 소자본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추천되는 창업아이템이다.

유망프렌차이즈 창업 전문가들은 "창업 시 순익을 따져야 하며 그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이라고 현혹되지 말고 장기적이고 안정성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 "가맹 체인점 사업이 창업 전문가들로부터 검증된 곳인지 혹은 시장 내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지 등을 분석할 것"을 당부했다.

김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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