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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포토] 국립생태원, '수염풍뎅이' 서식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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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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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최근 충북 청주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염풍뎅이의 신규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3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콜센터에 수염풍뎅이 발견 제보가 접수됐고 조사팀이 현장 조사를 실시해 10여 개체를 확인했다.

국립생태원은 수염풍뎅이 신규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 홍보 및 서식지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염풍뎅이는 과거에는 서울, 경기도 파주, 충남 논산,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했으나, 최근에는 충남 논산과 부여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환경부는 하천개발 등으로 개체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수염풍뎅이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사진=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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