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직능단체 자매결연지 소태면 수해복구(자유총연맹) 모습 |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서는 자매결연지역인 소태면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자 피해 복구를 위한 릴레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연수동 각 직능단체에서는 지난 2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지역 소태면을 돕기 위해 직능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신속히 복구 현장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연수동직능단체 자매결연지 소태면 수해복구(주민자치및 새마을협) 모습 |
연수동 직능단체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신속히 모집해 지난 6일부터 단체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연수동직능단체 자매결연지 소태면 수해복구4(바르게살기)모습 |
지난 6일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7일은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협의회, 방위협의회, 8일은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10일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태면 피해지역을 방문해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물청소 등 시설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외에도 유재하 연수동통장협의회장의 생수 기탁, 단체 및 개인별 성금 기탁 등 수해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노희경 연수동장은 "자매결연 지역이 어려울 때 남 일이 아닌 내 일처렴 여기고 서로 돕는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신 직능단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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