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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북은행 진안지점, "딸에게 보내는 선물세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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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민 기자]
국제뉴스

사진출처 - 진안군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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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전북은행 진안지점(지점장 김해중)은 12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여성위생용품 60세트(200만원 상당)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생리대와 진통제 등 여성보건위생용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중 지점장은 "지난 2016년 여중생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운동화 깔창을 사용했다는 안타까운 사정이 알려진 후부터 보건 용품 기탁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기 위한 복지사업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청소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진안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기초수급자와 한부모자녀 등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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