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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지난 9일 용산 CGV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12일 긴급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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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CGV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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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있는 극장 ‘CGV용산’(CGV용산아이파크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CGV는 긴급방역을 위해 CGV용산의 영업을 중단하고 환불절차를 진행 중이다.

CGV 관계자는 이날 “보건소로부터 지난 9일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며 “보건소가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12일 예매를 한 손님들에게는 일괄취소 문자를 보내고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라며 “방역을 마친 뒤 13일 극장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CGV 성신여대점과 CGV부천역점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당 극장이 임시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 그러나 극장에서는 코로나19 전염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GV는 현재 전 영업점에서 좌석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

홍진수·이유진 기자 soo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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