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승준 청소년단체 꿈을DREAM 대표,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정하은 학생(사진제공=한국우편산업진흥원)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7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청소년의 역사와 문화의식 고취와 청소년 활동성 보장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단체 꿈을DREAM’과 협업으로 ‘독립유공자를 위한 희망편지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립을 외치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비대면으로 역사교육을 진행한 후 독립유공자분들께 감사의 편지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미국, 일본 등 4개국의 60개교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고, 편지는 인천시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전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정하은(화홍고 2학년) 학생은 “우연히 SNS를 통해서 알게 된 행사인데,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분들을 직접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청소년단체 꿈을DREAM 이승준(상정고 1학년) 대표는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해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청소년들이 쓴 정성어린 편지로 전해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편지와 우표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청소년 활동성 보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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